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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생명나무 아래서...”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벌써 2018년의 새해를 맞습니다.

특별히 금년은 우리교회의 역사로 볼 때,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 이기도 합니다.
공자는 [논어]의“위정편(爲政篇)”에서 70의 나이를‘종심(從心)’이라 하여“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성숙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고, 당나라 시인인 두보도
그의“곡강시(曲江時)”에서‘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 하여, “인생
칠십은 고래로 드물다”하였습니다.

옛 사람들이 인생 70을 이렇게 노래한 것은 당시에는 70까지 사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70의 수명만 채워도 장수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00세 수명시대가 되어“인생은 70부터!”라는 말이 생소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70이라는 숫자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성경이 의미하는 70의 숫자는 완전수가 열 번을 반복하여 나타나는 하나님의 완벽한 질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에 나타난 70은 완전한 회복과 구원을 상징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생활 가운데서, 70년 만에 완전한 회복으로 해방의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이제 우리 대봉교회도 이 땅에 복음이 씨앗을 뿌리고 가꾼 지 70주년을 맞이 하면서 성숙한 모습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삼아야 합니다. 신앙의 선진들이 이룬 지나온 70년을 감사함으로 회상하고 추억하면서, 앞으로 도약할 30년을
향하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세월을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더 크고 귀하게 사용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면서 새롭게 도약의 발판을 뛰어오르기를 바랍니다.

생명나무 아래서
예배 속으로...
은혜 속으로...
말씀 속으로...
찬양 속으로...
마을 속으로...
2018. 새해 아침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담임목사 박 희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