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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생명나무 꽃 피우고, 열매가 완숙해지는 한 해로......”
사랑하는 대봉교회 교우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야 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는 참으로 암담하고 고통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팬더믹 바이러스 때문에 전무후무할 한 해를 보내고, 아직도 그런 상황 속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우리는 어떤 사회적인 어려움이나 불행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구속사 속에서 행하시는 뜻을 찾아야 하겠기에, 회개하는 심정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직 언제라고는 확답할 수 없지만, 그래도 백신이 개발되어 우리도 백신을 접종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특징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금년은 제 35년의 목회사역 가운데, 20년을 섬긴 대봉교회에서의 마지막 해입니다. 저에게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해가 됩니다. 그리고 제 목회 철학인 “생명나무 아래서(Under the tree of life)”의 목회를 꽃피우고, 열매를 맺는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난 20년 동안 대봉교회에서 ‘생명나무 열매’와 ‘지식의 나무 열매’를 비교하면서, 생명나무 열매를 먹이면서 목회해 왔습니다. 이제는 ‘세워주고, 지지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생명나무 아래서, 올해는 특별히 “더 세워주고, 더 지지하고, 더 격려하고, 더 칭찬하는” 교회로 발 돋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입술로 다른 사람에 대해서 말할 때도, “좋게 말해주고, 이쁘게 말하고, 웃으면서 말하고, 친절하게! (좋이웃친)” 말합시다.

저도 금년 일 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금년은 말씀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매주 성경 암송구절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해입니다. 우리 각자의 신앙의 스토리를 만들어 우리의 신앙고백으로 삼는다면, 일생의 가장 큰 재산이 될 것입니다. 그 고백이 우리의 삶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금년도 “생명나무 아래서, 은혜의 말씀에 감격하여, 하나님께는 감사하고, 이웃에게는 감동의 물결로, 매일 감탄하는 삶으로!!!” 살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신앙생활이 행복으로 이어져, 신앙적으로는 제사장이 되어, 대봉교회 공동체를 제사장 나라로 만들어 갑시다.

금년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각 가정 위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021년 새해에
대봉교회 담임목사 박 희 종